동해랑의 부엉이 다래

쉬어가는 페이지/Game 관련 2006. 1. 17. 11:47 Posted by 동해랑
* 원문: http://anaclan.ygosu.com/board/?code=strategy1&idx=986

* 부엉이 다래.. 마지막으로 리플 하나 올리고 끝내겠습니다...
방금(2006-01-18 01:55pm) 클채에서 게임한 리플입니다... (LastReplay3.w3g)
참고로.. 이 게임전에.. 미리 적군분들께.. "저 부엉이 다래할 것이니.. 래퍼, 아크마, 세티어 셀렉바랍니다... 특히 래퍼드님은 선제너 부탁드립니다..."라고 못 박아두고 시작한 게임입니다...
영웅킬수 : 16회(17회인가? 헷갈림)
사망횟수 : 1회
영웅 레벨 : 20
사용한 아이템 수 : 108개 (다른분들 평균 60개정도)
아이템 구비 순서 : 종북 - 제너레이터 - 부엉이 - 부엉이 3종 업글 - 악마의 검 - 디텍트해머로 업글 - 자객환영검 - B흡혈마나조합 - 게임종료
최종인벤 아이템 : 디스펠, 종북, 안티포션, 디텍트해머, 자객환영검, B흡혈마나조합 + 3종 업글된 부엉이
센티널 : 다래, 블마, 나이샤, 엘딘, 스톤콜드
스콜지 : 래퍼드, 아크마, 브로켄, 퓨리, 오블리
얘기하기 싫지만.. 또 언급하건대.. "이런 다래도 있습니다..."라는 것에 대한 견문 을 넓히는 차원에서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당연한 얘기지만, 칸이 모자라 삭제한 첫번째 리플 외에 두번째와 세번째 모두 제가 제너레이터 산 것이며.. 등장하시는 플레이어분들 역시 실력이 떨어지는 분들이라고 생각진 마시길...

-------------------------------------------------------------------

* 종북의 효용성에 대해 참고하시라고.. 방금 클채(릴채가 아닌 클채입니다) 한번 뛰고 리플 하나더 올립니다...(아래 전술게시물에서 언급한 리플은 LastReplay.w3g이며, 지금 올리는 것은 LastReplay2.w3g입니다.)
센티널 : 다래, 스벤, 퓨리온, 무라딘, 마젠다
스컬지 : 자객, 레이디데스, 바이퍼, 루시퍼, 아키로
부엉이 다래로 19킬이며, 사망횟수는 1회, 획득한 아이템수는 119개이군요...(물론 대부분이 마나포션일겁니다... ^^;)
관전포인트는
1. 바이퍼와의 접전시의 디스펠 및 부엉이의 효율
2. 종북의 슬로우를 이용한 영웅킬의 효율증대입니다...

아울러 이번의 경우 아이템 구비순서는..
종북 - 독반지 - 디텍트 - 디텍트해머업글 - 자객환영검 업글 - 부엉이 - 부엉이 3종 세트 업글 - 게임종료입니다...

최종인벤토리의 아이템은..
디스펠, 종북, 안티포션, 디텍트해머, 자객환영검, 흡혈포션(비접전시에는 마나포션)이었습니다...

참고로 용잡이는 디텍트해머, 자객환영검이 구비하고 노업글 부엉이의 공속, 힐을 받은 상태에서 혼자 잡았습니다... (헷갈리는데.. 아마 부엉이 힐은 업글했는지도 모르겠군요... ^^;)

-----------------------------------------------------------------------

안녕하세요.. 동해랑(DongHaeRang)입니다...

언덕의 왕에서 DOTA로 넘어온 이후.. 카오스까지...
게임을 즐겨온지도 벌써 오랜 시간이 흘렀군요...

이글은 원래 우리 동해 클랜(클랜마크:Dong)원들을 위해 클랜 카페에 올렸던 글인데.. 전략게시판에는 이와 관련한 전술게시물을 한번도 볼 수 없어서 좀더 보완하여 올립니다...

사실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며칠전.. 어떤 분께서.. 제 부엉이 다래에 대한 공략글을 올려놓으셨다가.. 호응을 받지못하고 자삭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저도 궁금해서 보고싶었으나.. 이미 삭제된 후라.. 어쩔 수가 없는 것이고.. 암튼 여러가지 형태의 전술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한 정보공유의 의미로 글을 올립니다...

정리하고보니.. 너무 힘드네요... 다시또 이렇게 전술 게시물을 올리기는 힘들지않을까 생각되네요... ^^;
원본글을 약간 수정한 것이기도 하고.. 설명의 편의를 위해 반말로 글을 쓰겠으니 이해바랍니다...

첨부한 리플의 경우, 아군한분에게서 초반 제네레이터를 지원받기도 했고.. 캐릭상성도 좋은 편이라 23킬을 하긴 했지만, 클채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어느정도 괜찮은 리플레이라고 사료되어 첨부합니다...



< 부엉이 다래의 궁극적인 목적 >

1. 적들이 어느정도 디텍을 구비하여 힘쓰기가 힘든 다래의 중후반을 고려
2. 아군의 원활치못한 중후반의 몰래 테러를 도모
   (엄밀히 따지자면.. 부엉이 다래는 노부엉이 다래에 비해 일반적인 영킬 다래의 역할에 테러의 역할이 보태졌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 아이템 구비순서 (고돌, 마나포션, 힐링포션, 디스펠, 안티포션, 흡혈포션 등 소모성아이템은 제외) >

a. (첨부한 리플에서의 구비순서) : 제너레이터(엘딘이 부엉이팔고 사줌) - 독반지 - 종합스펠북 - 디텍트해머(빛의 망치)로 업글 - 부엉이 - 부엉이 애교, 용기 업글 - 독반지팔고 B흡혈마나조합 - 문스피어 - 민첩의 종합스펠북 업글도중 게임종료
        (지금 생각해보면.. 부엉이의 이속업글은 깜박 잊고 안 한 것임... 원래는 그것도 하는편임...)

b. 일반적으로 하이드 캐릭이 없을 경우
독반지 - 종합스펠북 - 자객환영검으로 업글 - 부엉이 - B흡혈마나조합 - 문스 - 블소 - 절대반지

* 부엉이 3종 업글의 시점은.. 자신의 판단여하에 따른 것...
   이를테면.. '지금은 테러를 할 때다' : 힐업글부터..
   '교란테러(치고 빠지기)를 해야겠다' : 힐, 공속 업글부터...
   '적들이 슬로우 계열 스킬이나 종북 슬로우를 잘 쓴다' : 이속 업글부터...


< 인벤토리의 최종아이템 >
a. 첨부한 리플의 경우 : 디스펠, 종합스펠북, 안티포션, 디텍트해머, 문스피어, B흡혈마나조합 + 부엉이
b. 일반적인 경우
:  안티포션(스턴계열이 없다면 흡혈포션), 디스펠(또는 민첩 종북), 디텍트해머(하이드계열이 없다면 자객환영검), B흡혈마나조합, 문스피어, 블소 + 부엉이
   * 그래도 돈이 남거든 좋을대로 하도록... 디스펠을 빼고 아템을 더 사던가.. 아니면 아군에게 아이템을 사주던가... 스턴계열이 있을 경우라면 가급적 안티포션은 끝까지 가지고 가길...
   * 종북은 끝까지 팔아서는 안된다... 인벤공간이 없을 경우 창고에 넣어뒀다가.. 로어버프가 끝나면 옮겨와서 바로바로 써주고 다시 창고에 넣어두도록하자...


< 스킬 올리는 순서 >

하이드 - 씨어링 - 하이드 - 씨어링 - 하이드 - 궁극 - 씨어링 - 오오라 - 오오라 - 오오라 - 스탯......
또는 첫스킬로 씨어링 - 하이드로 가도 좋다...(처음부터 씨어링켜고 몹 막타 효율을 높이기위한 것)

부엉이 다래의 경우, 씨어링 스킬이 필수이다...
부엉이를 안 팔기 때문에 6렙이 되어 궁극을 쓴다해도 데미지가 제대로 안나오기 때문에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씨어링과 종합스펠북의 로어가 필수라고 할 수 있겠다...
6렙 다래 기준으로 단순히 종북 로어만으로 향상된 데미지는 +18이며, 이때 씨어링은 2렙이므로 35데미지가 된다.
악마의 검구입때와 마찬가지로 보고 디텍을 안사고 독반지까지 포함하면 +3데미지가 추가되어 +21데미지에.. 올스탯 3, 초당10씩 10초간이라는 추가 데미지가 있다.
거기에 페어리나 슬로우의 효과까지 생각하면, 6렙기준으로 종북 씨어링을 쓰는 다래는 +32데미지에 보마 2렙까지 합친다 해도 +46 데미지의 악마의 검을 쓰는 다래에 비해 월등히 효율성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종북이 있다는 얘기는 마나포션이 있다는 얘기이므로, 마나에 대한 언급은 할 필요가 없다...)

굳이 7렙 기준으로 한다면..
전자는 씨어링 3렙 50데미지 + 독반지 및 종북로어로 인한 21데미지 + 추가 독반지효과 및 종북 효과
   = 71데미지 + 독반지효과 및 종북효과 기대
악마의 검+보마3렙 : 32 + 29 = 53데미지

* 여기서 참고
보마는 순수 스탯의 데미지만을 35%만큼 공격력 향상시켜주지만, 종북의 로어는 전체 데미지의 30%만큼 데미지를 향상시켜준다...


< 부엉이 다래가 크기위한 전제 조건 >

1. 다래는 무조건 원톱으로 가야한다... 최적의 위치는 타워를 이용한 크리핑이 효율적인 12시가 가장 좋다...
   게임시작하자마자 다래를 선택하고 12시를 찍는다...
   이동하면서 "다래 6렙까지만 원톱할께요... 6렙에 자리 비켜드릴께요 이해해주세요..."라고 아군에게 알리며 간다...
   여담이지만, 이렇게 시작하자마자 다래 선택후 이동하면, 다래뿐 아니라 다른 어느 캐릭터라도 적 몹들이 아군의 12시 타워에 죽기전 도착하여 2렙이 될 수 있다...
   다시말해 다래의 경우라도 굳이 하이드 쓰고 12시 가려하지않아도 된다...

2. 당연한 얘기지만, 죽어서도.. 6렙전까지는 포탈을 타서도 안된다...
   초반부터 무리해서 적을 죽였다.. 그리고 포탈을 탔다... 그건 실패작이다...
   6렙이 늦으면 그만큼 적을 압박하기 힘들며, 이는 다래가 크기도 힘든 것이다...
   못죽여도 좋으니 6렙이 가까워지기전까진 포탈을 타지마라...

3. 10렙전까지 적보다 최소한 2~3렙이상 앞서가야한다...
   어떤 형태의 다래나 마찬가지이지만, 동렙이라면 영킬은 그만큼 힘들다...
   다시말해, 적이 스킬렙 하나를 더 올릴 수록 그만큼 영킬은 힘들어지는 것이다...

4. 가급적 스나, 큰언니, 마젠다와 같은 하이드캐릭이 없는 것이 좋다...
   그만큼 적들이 디텍을 사는 시점이 늦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



< 초반 영웅킬 전술 : 부엉이 사기 전 >

* 인벤 : 디스펠, 종합스펠북, 안티포션, 마나포션, 흡혈포션, 독반지(못사서 고돌만 있는 경우도 있음)

* 적이 무스턴계열일 경우
1. 적의 예상 도주로 쪽에 위치한 후, 하이드 상태에서 적에게 한방 날린다.
2. 종북의 페어리를 건 후, 적 클릭하여 계속 타격
3. 궁극 퓨리 사용
4. 종북의 슬로우를 건 후, 적 클릭하여 계속 타격
- 적이 그냥 도망갈 경우 : 하이드쓰자마자 곧바로 적을 클릭하여 추가적인 데미지를 더준다. 적은 사망
- 적이 안티포션을 먹고 도망갈 경우 : 하이드 쓰자마자 곧바로 적을 클릭한 후, 디스펠날리고 종북 슬로우하고 계속 타격
※ 이때 적이 중수급이상이라면 페어리대신 곧바로 슬로우를 거는 것이 좋다...

* 적이 스턴계열일 경우
1. 적의 예상 도주로 쪽에 위치한 후, 하이드 상태에서 적에게 한방 날린다.
2. 종북의 슬로우를 건 후, 적 클릭하여 계속 타격
3. 궁극 퓨리 사용
4. 안티 포션 사용
5. 하이드 사용
- 적이 도망갈 경우 : 하이드쓰자마자 곧바로 적을 클릭하여 추가적인 데미지를 더준다.
- 적의 피통이 커서 디스펠을 쓸 것이라 생각되는 경우 : 아크마, 켈자드와 같이 범위 스턴일 경우, 하이드된 상태에서 옆으로 비켜선 후 계속 타격
※ 무리하여 잡으려다 죽지말 것. 특히 자신의 마나를 잘 보고 포탈이 없을 경우라면 도망갈 때의 하이드할 마나정도는 남겨두고 타격할 것.


< 중후반 영웅킬 전술 : 부엉이를 산 후 >

* 이제부터는 적이 스턴이 건, 무스턴이 건 영웅킬을 할 지 안할지는 자신의 재량껏 판단해야한다...

1. 적의 예상 도주로 쪽에 위치한 후, 하이드 상태에서 적에게 한방 날린다.
2. 종북의 페어리를 건 후, 적 클릭하여 계속 타격
3. 궁극 퓨리 사용
4. 안티 포션 사용
5. 종북의 슬로우를 건 후, 적 클릭하여 계속 타격
6. 적이 디스펠을 날린다 -> 다래의 안티 포션 풀림
7. 흡혈 포션 사용 및 부엉이 공속 사용
8. 적이 디스펠을 날린다 -> 다래의 흡혈 포션 풀림
9. 씨어링 끄고 흡혈모드로 전환 및 부엉이 힐 받음

※ 엄밀히 따지자면, 각 포션들 및 부엉이의 공속, 힐을 받는 시점은 자신의 판단여하에 따른 것이다...
   감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아울러 1대 다수가 아닌 경우, 1대1의 상황이라면.. 고수라해도 1초내 2개의 디스펠은 힘들다... (효율이 떨어지므로 인벤에 2개의 디스펠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은 거의 없다...)
   창고로 옮겨와서 또다시 디스펠을 쓸 때 쯤이라면 이미 상황은 종료됐을 것이다...
   따라서 첫번째 디스펠이 날라온 이후, 온갖 버프 및 흡혈포션이 난무하는 것이 가장 좋다...

* 후반 영웅킬시에는 1대1이라해도 비슷한 아이템 수준이라면 죽이기가 쉽지않다...
  하지만, 안티포션, 흡혈포션, 부엉이 공속, 부엉이 힐의 4개를 모두 없애려면 디스펠이 최소한 2~4개는 들게 되며, 모든 버프를 없앴다고 해도.. 다래는 씨어링을 끄고 흡혈모드로 타격중이다...


< 타워링의 시점 >

리플에서는 우르르 가서 타워링을 했지만.. 일반적인 경우, 타워링은 부엉이를 산후부터는 혼자라고 해도 하나씩 편하게 부술 수 있다...

미니맵을 잘 보고 방해할 만한 적이 없음을 확인한 후, 편한 타워를 선택하여 하나씩 부숴주자...

씨어링을 활성화한 후, 궁극을 쓰면 타워 1개를 가볍게 날릴 수 있다...

주의사항은.. 타워링시 자신이 몸빵을 안 하는 경우에는 마나포션을 빨아주라는 것...

만약 자신이 몸빵을 하며 타워링을 해야할 경우라면.. 부엉이의 힐을 받으며 타워링을 할 것...

이유는 간단하다...

궁극속도로 인해 소모되는 빠른 속도로 줄어드는 씨어링 마나를 보충하기 위해서이다...

다시말해 피가 없어서라기보다는 마나가 없어서라고 할 수 있다...



< 중보 제거의 시점 >

중보제거는 부엉이가 있고, 자객환영검급 아이템을 산 이후부터 적의 방해가 없을 경우 가능하다...

흡혈포션 - 종북 페어리 - 종북 슬로우 - 궁극 - 부엉이 힐 - 부엉이 공속(렙이 낮다고 생각될 경우)

중보제거시 주의사항은 중보가 있는 곳은 아군진영에서 보면 언덕위라서 아군진영쪽에서 가서 때릴경우 Miss가 나므로 중보와 같은 위치, 또는 중보뒤의 적의 언덕위로 올라가서 때리는 것이 좋다...



< 용제거의 시점 >

용제거는 자객환영검급 아이템, B흡혈마나조합, 부엉이 공속 업글, 힐 업글이 완료되었다면.. 적의 방해가 없을 경우 가능하다...(일반적으로 렙이 좀 낮을 경우.. 당연한 얘기지만 적의 타워를 먼저 없앤 후 처리하는 것이좋다)
이때 필수사항이 B흡혈마나조합이라 할 수 있겠는데.. 흡혈포션은 용에게 효과가 없지만, 흡혈조합은 용에게 효과가 있다...
빠른 공속을 이용해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용을 잡기위해서는 흡혈조합이 필수이다...
* 퓨리 시전중에도 상태라고 해도 최고 공속이 안나오므로(중후반가서 아이템빨에 렙빨되면 몰라도), 퓨리 시전중 부엉이 공속을 써야한다...
  특히 용의 공격은 슬로우 계열이므로 부엉이 공속이 있어야 한다...


< FAQ >

Q. 다래한테 부엉이 이속업글은 왜...?
A. 이유는 간단... 접전중(혹은 접전중이 아니라해도).. 하이드 상태가 아닌 때의 빠른 이동속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
   특히 멀머던, 레이디데스, 오블리, 아카샤 등과 같이 슬로우계열의 스킬을 사용하는 적이 있다거나.. 종북의 슬로우를 잘 쓰는 적이 있을 경우에 그 효용성은 더욱 발휘된다...
   정리하자면..
1. 윈드워크의 쿨타임동안의 이동이 절실할 때도 있으며.. (특히, 접전중)
2. 슬로우계열 스킬을 사용하는 적들이 있을 경우를 위함이며..
3. 근처 아군의 이속을 돕고..
4. 윈드워크할 마나조차 모두 소진한 경우를 위함이며..
5. 사망시 부엉이를 조종하여 아군의 이속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Q. 일반적으로는 아군이 제너레이터를 먼저 사주는 경우가 없다. 그렇다면 제너레이터 구비의 시점은 언제가 좋은가...?
A. 디텍의 구비는 컨트롤에 자신이 있는 경우 종합스펠북 구비후가 좋다...
   이유는 선디텍을 할 경우, 데미지가 안나와서 보인다해도 상대 하이드 캐릭(래퍼드, 자객, 뮤턴트)을 죽이기가 쉽지않기 때문.
   하이드 캐릭과 만나게 될 경우, 무조건 종북의 페어리를 먼저 써준 후, 상대해주자... 적이 안티를 먹고 숨으면 나도 하이드하고 도망...

* 단, 첨부한 리플의 경우, 왠만한 릴채에서는 그냥 내 스타일대로 종북후에 디텍을 사겠지만.. 클채라서 그런지 그 전판에서 상대편의 팀플이 워낙 잘 맞는 것을 보았기에.. 아군 1명에게 제너레이터를 사달라고 부탁했고.. 엘딘님이 사주셔서 편히 게임을 할 수가 있었다...


Q. B흡혈마나조합대신 A흡혈마나조합은 어떤가...?
A. B조합은 올스탯향상으로 인해, 피통, 마나통, 공속, 방어력, 리젠율이 함께 올라간다...
   내가 즐겨쓰는 자객환영검 역시 올스탯의 향상과 더불어 추가적인 독뎀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적들중 스턴계열이 없다면 A흡혈조합 역시 생각해볼만은 하다... 하지만 적은 피통과 공속으로 인해 테러 및 1대 다수의 전투에서는 B조합보다 비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굳이 A조합을 하고자한다면.. 적들보다 월등히 높은 렙일 경우 고려해볼만하겠다...


Q. 초반 부엉이를 팔고 데미지나오는 아템을 구비하여 적을 좀더 압박해주는 것이 좋지않은가...?
A. 다래의 최적 활동시기는 적들이 6렙이 되기 전까지다...
   이때까지는 굳이 아이템이 없다해도 씨어링하나만으로도 적들을 압박해주는데에는 무리가 없다...


Q. 크리핑시에도 씨어링을 써야하는가...?
A. 당연하다... 조금이라도 빠른 크리핑을 위해 필수이다...


Q. 아군중에 블마나 로칸과 같이 일반적으로 원톱을 희망하는 캐릭이 있다면...?
A. 개인적으로 원톱중 블마는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원톱에 효율적인 캐릭은 다래, 스나, 로칸 순이라고 생각한다...
   다래는 6렙부터 지속적으로 적을 암살할 수가 있고..(가장 큰이유!!)
   스나는 빠른 6렙으로 적이 디텍을 구비하기전 압박이 가능하고..
   로칸은 6렙부터 테러가 가능하지만..
   블마나 자이, 프로도 등등의 여타 캐릭들은 적의 견제시 테러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원톱을 한다해도.. 렙업 및 돈을 벌며 견제정도는 할 수 있을 지언정.. 적의 견제가 있는 한, 혼자서는 테러는 꿈도 못꾼다...)

   아울러 다래는 빠른 6렙업후 자리를 비켜주어 아군의 고른 렙업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여타 캐릭들은 6렙업을 한다해도 자리를 비켜줄 수가 없다...
   고로 원톱에 가장 효율적인 캐릭은 다래라고 생각한다...


Q. 다래 6렙은 되었다... 하지만 적들이 타워에서 나올 생각을 안한다... 어떻게 하는가...?
A. 어떻하긴.. 크리핑이나 돌아야지...
   고돌을 구비하고 씨어링으로 인해 빠른 크리핑이 가능하다...


Q. 적들이 아군기지를 테러중이다... 어떻게 하지...?
A. 적들이 아군기지를 테러중일 때가 최적의 테러 시점이다... 테러하라...
   단, 맵을 반으로 나누었을 때.. 아군기지에 가깝다면 수비를.. 적군기지에 가깝다면 테러가 좋다...


Q. 종북, 종북하는데.. 다래는 안티포션을 먹는다... 그럼 로어의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A. 로어만으로도 일반적으로 다른 데미지 아이템 1개의 값은 톡톡히 해낸다... 또한 페어리나 슬로우를 생각하면, 그 값어치는 기대이상이다...
   또한 안티포션을 먹을 시점만으로도 이미 종북 로어의 역할은 모두 한 셈이다... 이후는 페어리나 슬로우의 때이다...


Q. 다래의 주의사항을 일러주자면...?
A. 하이드전 마나포션 섭취는 기본이다... 항상 풀마나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풀마나상태라해도 하이드 상태가 아니라면, 종북 로어를 써준후 마나포션을 먹고 하이드를 하도록 하자...


Q. 부엉이 다래라고 해도 다래는 역시 영웅킬에 주력하고, 테러는 다른 캐릭터에게 맡기는 것이 좋지않은가...?
A. 씨어링 데미지와 하이드의 소유, 궁극 퓨리와 부엉이 공속을 번갈아 가며 테러를 하면.. 사실 다래만큼 효율적인 테러 캐릭은 기껏해야 니피정도이다...
   하지만, 역시 하이드를 이용한 교란까지 생각하면, 다래에 좀더 높은 점수를 주고싶다...


Q. 부엉이는 언제 사는 것이 좋은가...? 부엉이가 오면 뻔히 하이드 캐릭이구나하고 알텐데...
A. 적들이 어느정도 디텍을 구비하여 하이드의 효용성이 떨어졌을 때쯤으로 보면 된다...
   개인적 경험상으로는.. 자객환영검이나 디텍트 해머를 맞춘 이후정도가 되더라...
   첨언하자면.. 다래에 대한 적반응이 대부분 "도망가자!!" 정도의 아이템이 구비된 후가 좋다...


Q. 하이드한 다래라고 해도 부엉이 보고 적이 도망가면 그만 아닌가...?
A. 영킬을 원한다면.. 특히 1대1의 경우라면 언제든 할 수 있다...
    부엉이를 이속과 안티포션, 흡혈포션, 부엉이의 버프, 종북의 활용으로 어렵지않게 잡을 수 있다...
    또한 부엉이는 테러및 영킬의 극대화적 보조역할이지.. 부엉이를 보고 도망갈 적을 고려하는 것은 고양이 쥐생각해주는 정도일뿐이다...


Q. 극초반 하이드와 씨어링으로 인한 마나소모는 어찌할 것인가...?
A. 하이드없이 씨어링만 계속 쓴다면.. 마나소모는 걱정안해도 된다...(직접해보시면 쉽게 이해할 것임...)
   극초반, 마나포션이 나오기 전까지 마나가 부족할 경우라면 아낌없이 치즈를 사용하라...(리플참조)


< 다래를 위한 팁 >

* 7,8렙 크립을 잡을 때에는 가급적 하이드상태로 겹쳐서 잡아라... 소비형아이템을 안쓴다면 크립은 자신을 파악하지못한다...

* 명심하라.. 부엉이 다래의 기본은 종북 로어와 페어리, 슬로우의 적절한 사용, 그리고 씨어링 애로우이라는 것을...

* 리플에서도 종종 보이지만.. 다래라고 디스펠을 안쓰는 것이 아니다... 안티포션이나.. 흡혈포션 또 부엉이의 버프 및 자신의 디버프제거를 위해 디스펠은 가급적 있는 것이 좋다...
   특히 적이 안티포션을 먹으면 씨어링이 안 나가므로, 디스펠을 해주는 것이 좋다...

* 일반적으로 흡혈포션은 디스펠이나 안티포션을 사용한 후 사용해도 늦지않다... 굳이 먼저 쓰려고 하지마라...

* 블소고급까지 끼었다면 씨어링을 아예 꺼도 좋다...(B흡혈마나조합만으로도 흡혈은 충분하다... 물론 흡혈포션을 아예 쓰지말라는 뜻은 아님...)

* 씨어링을 끄고 B흡혈마나조합의 흡혈을 기대하는 것은 안티포션 흡혈포션, 부엉이 버프까지 모두 쓴 이후의 최후의 수단이다...


< 넋두리 >

* 사실 다래는 가장 높은 판단력이 요구되는 고수용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그만큼이나 다래의 역할에 따라 게임의 승패가 좌지우지된다고 생각한다...

* 캐릭터의 인벤토리에 빈칸이 있다거나, 같은 종류의 소비형 아이템이 있는 것만큼 우둔한 짓은 없다...
   본인의 경우, 디스펠, 안티포션, 흡혈포션, 마나포션, 힐링포션(또는 고돌)의 5가지는 항상 기본으로 구비가 되어있으며, 비싼 아이템이 구비됨에 따라 소비형아이템을 하나씩 뺀다...

* 창고의 인벤토리에는 소비형 아이템이 늘 자리잡고 있어야한다...
  특히, 다래와 같이 마나를 많이 소모하는 캐릭터의 경우, 마나리젠 아이템이 2개이상 있기전까지는 마나포션 2개정도는 창고에 두는 것이 경험상 좋더라...
   첨언하자면.. 본인의 경우, 창고 인벤에는 늘 흡혈포션, 안티포션, 디스펠, 마나포션 이 4가지는 항상 구비해두고있으며.. 디스펠이 2개이거나, 마나포션이 2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시말해 조합용 구슬아이템을 구비하고있지않는 한, 창고의 인벤의 빈칸은 1개뿐이다...

* 체력과 마나는 항상 풀상태를 유지하라...
  특히, 비전투중일 경우 또는 전투중이라도 타격당하고있지않은 경우라면.. 마나포션과 힐링포션(또는 고돌)의 섭취에는 중독이 되어있어야만 한다...
  리플에서도 비전투중일 경우.. 꽉찬 인벤인 경우 가진 아이템을 잠시 옮겨놓고 포션을 섭취하는 장면이 자주 나올 것이다...

* 멀머던, 아키로, 아카샤, 그외 자객환영검을 사용하는 적들이 있는 경우, 힐링포션보다는 고돌을 애용하라...

* 타격당하지 않는 경우라면 언제든 마나, 힐링계열 소비아이템섭취는 어떤 캐릭이건 동일한 기본 철칙이다...

* 크리핑을 많이 할 것이라 사료되는 캐릭터의 경우라면 힐링포션보다는 고돌이 훨씬 효율적이다...

* 미니맵체크는 기본이다... 적들이 어디있는지는 기본으로 파악 및 예상하고있어야한다...

* 중립 크립들을 잘 보라... 크립들이 이동하고있다면 적이 바로 근처란 뜻이다...

* 상대방의 인벤토리를 미리미리 체크하라... 적을 알고 나를 알아야한다...
적에게 디텍, 디스펠, 안티포션, 흡혈포션이 있는지 미리 알아두는 것은 디스펠 및 기타 소비형 아이템과 버프사용 시점 결정에 도움이 된다...

* 정석이니 뭐니 운운하는 것만큼 우둔한 말싸움도 없다...
  자신이 하는 스타일이 바로 정석이다...
  좀더 효율적이냐.. 변칙적이냐.. 사람들이 많이 쓰는 스타일이냐..와 같은 차이는 있을지언정.. 카오스에서 정석이란 없다...
  굳이 정석을 논하자면.. 나에겐 이게 정석이다... (참고로 난 부엉이를 파는 캐릭터가 하나도 없음... 다래든.. 래퍼든.. 뭐든...)
  이 전술게시물도 나에게 최적화된 정석일뿐.. 다른 사람에게는 쓰레기처럼 보일 수동 있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서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최적화된 전술을 만들자...

* 누가 고수인지 알고싶은가...?
  그렇다면 게임이 끝난 후, 획득한 아이템수를 보라...
  (획득한 아이템수가 높다는 뜻은 곧, 디스펠, 안티포션, 마나포션, 힐링포션, 흡혈포션 등등 소비형 아이템을 많이 사용했다는 증거이다...)
  영웅킬횟수나, 렙순위를 운운하는 사람만큼 안쓰러워보이는 사람도 없다...

* 게임은 게임일뿐.. 열내지 말자...
  게임은 즐겁자고 하는 것이지.. 감정상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 여담 >

* 동해클랜(클랜마크 : Dong)은 저 동해랑(배틀넷아이디 : DongHaeRang)(올해로 스물 열두살)을 클랜장으로 하여 실력, 나이, 지역을 불문하고 예의를 가장 중시하는 16세 ~ 40세분들까지 모인 친목클랜입니다...
  자주 함께 어울려주기 힘들어서 미안하기만 한 우리 동해클랜.. 파이팅...~* ^^)/

* 만약 본 게시물을 퍼가는 경우가 혹시라도 있다면.. 출처와 게시자를 명확히 밝혀주시고.. 본게시물을 수정하지않는 한도내에서 사전양해를 구하지않으셔도 됨을 알려드립니다...
  그렇지않은 경우.. 저주가...~ 저주가...~ ㅡ.ㅡ)/

* 리플은 참고용이며.. 초반 디텍후원의 경우 역시 미리 밝혀둔 바입니다...
  이런 전술도 있다..라는 것을 참고하시라는 것이니.. 나무보느라 숲을 못보는 경우가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Google+